부스트캠프 챌린지에 합격했다.
내일로 부산 여행 중에 갑자기 메일로 부스트캠프 합격 메일이 날아왔다. 졸업증명서를 이틀 안에 제출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.
여행 중에 갑자기..?! 아직 여행 몇 일 더 남았는데 졸업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는 메일에 당황했지만 다행히 게스트 하우스 근처 동사무소에서 출력할 수 있었다.
1차 코테
전공자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난이도였다.
2차 코테
전공 여부와 상관없었다. 코딩 테스트 문제를 많이 풀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겪는 문제를 보고 웃음이 나왔다.. ㅋㅋㅋ ㅋㅋ
합격 후기
재밌게 하고 있다. 다른 동료들의 swift 코드를 보는 것도 재밌고, 누군가 내 코드에 피드백을 주는 게 너무 좋았다. 어딜 가도 iOS 개발자는 나 혼자였기 때문에 내 코드에 대해서 피드백받는 경험이 없었는데 동료 캠퍼분들이 정성이 담긴 피드백을 해주셔서 감동이었고, 나도 다른 동료 캠퍼들의 코드와 정리된 내용들을 보면서 코드의 의도를 파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. 부스트캠프는 선순환의 구조를 이런 활동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 같다. 이외에도 직접 가르쳐주지 않고 과제를 주고 캠퍼들이 해결해가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 같다. 그래서 "챌린지"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.
챌린지 기간 동안 할 것
챌린지 기간이 3주 남았다. 이번 첫 주 겪어보니 3주도 순식간에 지나갈 것 같다. 학습한 내용에 대해서 꾸준히 정리해서 경험한 귀한 시간들을 박제 해둘 예정이다.
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1주 밖에 안 해봤지만 정말 밀도가 높다. 2023년에 도전하실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는 거 추천한다.